2017년 하면 10주년!!

기대해도 좋다고 한 만큼

서로가 가득가득한 한 해로 채워졌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더더 사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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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어린이콩 :

역시 요번에도 늦은 팬싸 후기.

토요일 밤에 완전체 팬싸 당첨되고 얼마나 좋았는지 ㅠㅠ

내가 완전체에 당첨되다니 ㅠㅠㅠㅠㅠㅠ 하면서 ㅠㅠ

한 일주일간 아는 언니랑 선물이랑 질문 고민을 많이 했다

태연언니 질문만 많이 생각난건 함정..

블록사탕과 가나초콜릿으로 결정!

블록사탕 봉지에는 포스트잇으로

'먹지마세요 토이에 양보하세요. (주)토이푸드
블록사탕이라서 뭐 만드실 수도 있고 드실수도 있습니다!
딱딱하니까 조심히 드세요!' 라고 써서 붙였다 ㅋㅋ

 

7시쯤에 출발.

늦을까봐 계속 달린 기억만..

IFC몰에 도착하자마자 영풍문고 가서 입장표를 받았는데

입장표 번호가.. 99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쁜 와중에 번호 맘에 들곸ㅋㅋㅋ

L3층 내려가서 아는 언니한테 부탁한 가나초콜릿 봉지를 받고 들어갔다.

대기줄 맨 뒷자리라서 공개 팬싸는 일찍와야한다는걸 깨달음.. ㅠㅠ

 

드디어 언니들이 들어오시고

파니 유리 태연 시카 써니 서현 윤아 수영 효연 순으로 스셨다..

얘기 하시는데 좀 거리가 있어서 안들리고 ㅜㅜ

파니언니가 시작! 하시면서 언니들 착석!

앉으시니 언니들 보이지 않아서 아쉬워하고ㅠㅠ

탁자 위에 놓인 가사집에 싸인 하시고 들고 카메라맨들이 사진 찍으시고 몇명빼고 카메라맨들 퇴장

그리고 바로 팬싸 시작!!

사이사이 보이는 언니들 보면서 기다리다가

태연데이때 봤던 분 또 봐서 어! 저 분!! 하면서 혼자 반가워하고 ㅋㅋㅋㅋ

금방 내 차례가 되서 두근두근.. 하며 앞으로 갔다..

바로 앞에서 보는데 으어어어어어ㅓ.. 내 심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른쪽에 싸인 끝나신 분들부터 나오는데

팬들 함성 지르시고 덩달아 나도 긴장긴장..

 

옆에 카트타신분 한 분 더 계셔셔 난 수영언니부터 오셨다

안녕하세요~ 하시고 앞에 쭈그려 앉으셨는데 엄마가 먼저 몸 아프셨다면서요? 라고 물어보고 ㅋㅋ

이어서 나도 몸은 좀 괜찮으시냐고 물어보니 괜찮으시다고.. ㅜㅜ

혹시 요즘 다루시는 악기가 있으시냐고 물어보니

기타 조금 배우시다가 활동이 바빠서 꾸준히 배우지 못해서 잘하는 악기가 없으시다고 ㅠㅠㅠㅠ

악수하고 가셨당.. ㅠㅠ 너무 손가락이 얇으셔셔 한손에 다 감긴다능.. ㅠㅠㅠㅠ

그리고 바로 효연언니가 오셔셔 안녕하세요~ 하시면서 눈웃음 해주시고 ㅜㅜ

싸인해주시는데 스키가 더 재밌어요? 보드가 더 재밌어요? 라고 물어보니

처음엔 보드로 시작했는데 이젠 스키가 재밌으시다고

장난스러운 말투로 스키선수 되려구요! 하시면서 효연언니 특유의 웃음소리 내시고 ㅋㅋㅋㅋ 정말 귀여우셨다.. ㅜㅜ

그때 나도 덩달아 웃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윤아언니가 오셔셔 어! 안녕하세요~ 해주시면서 기억해주시는 눈치.. ㅠㅠ

싸인해주실때 멤버들이 키우는 강아지 중에 어느 강아지가 제일 시끄럽고 누가 가장 조용해요? 라고 물어보니 ㅋㅋ

강아지들 중에 프린스가 제일 시끄럽다고 하셔셔 ㅋㅋㅋㅋ 내가 프린스가요?! 라고 말하고 ㅋㅋㅋㅋㅋㅋ

가장 조용하냐는 질문에는 조금 고민하시더니 없음! 이라고 하셔셔 많이 웃었닼ㅋㅋㅋㅋㅋㅋㅋ

먼저 손 내밀어주셔셔 악수해주셨다 ㅠㅠㅠㅠ

그리고 시카언니가 오셔셔 서서 싸인해주시는데 뭔가 시크시크..

내가 가장 디자인 해보고싶은 것은 뭐예요? 가방.. 옷.. 신발.. 아니면 다른거..? 라고 물어보니까

조금 고민하시더니 신발! 이라고 해주시고 가시려는데 갑자기 아! 옷!!! 이라고 해주셨는데 ㅋㅋ

목소리가 겸디겸디 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

그 다음에 드디어 처음으로 가까이서 보는 서현언니가 오셨다!!

안녕하세요~ 라고 해주시고 엄마가 서현언니한테 다른 멤버들은 다 가까이서 봤는데 서현언니만 한번도 못봤다고 말해줘서

서현언니가 어? 왜 우린 못만났지?! 하시면서 왜 이제 만났냐면서 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서현언니와 얘기하고 있을때 써니언니가 서현언니 뒤에 스셔셔 어! 안녕하세요~ 해주시고 ㅜㅜ

나보고 보란듯이 서현언니 정수리에 네임펜으로 계속 누르시면서 장난치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보고 보라고 손짓해주시고 ㅋㅋㅋㅋ 눈웃음 ㅠㅠ 그러니까 서현언니가 누가 저 괴롭혀요 ㅠㅠ 라고 하시면서 울상지으시고 ㅋㅋ

그래도 써니언니 안멈추시고 계속 하시다가 서현언니가 아프셨는지 아! 하시니까

써니언니가 놀라시고 그제서야 멈추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혀 살짝 깨무셨는데 정말 귀여우셨음 ㅠㅠㅠㅠㅠ

이제 서현언니가 싸인해주시려고 하는데 펜이 없어서 펜 있으세요? 라고 물어보셔셔

써니언니가 네임펜 줘서 그걸로 싸인하시려는데 엄마가 내 나이 말하고 ㅋㅋㅋㅋ

싸인해주실때 나머지 멤버언니들 다 내려오셔셔 눈길이 저절로 태연언니한테 갔다..

엄마가 태연언니한테 내가 만든 생일선물 드리면서 내가 만들었다고 말하니까 태연언니가 아! 진짜요? 라고 하시면서 선물 보시고

옆에 계시던 써니언니가 보면서 우와! 귀엽다! 좋겠다아~ 하시면서 부러워 하셨는데..

써니언니 제가 다음에 언니꺼도 꼭 만들어 드릴게요!! ㅠㅠㅠㅠ

그리고 엄마가 태연언니한테 몇일 전에 내가 태연데이 갔을때 아버님이 같이 기다려주셨다고 하니까

언니가 아~ 라고 하시면서 조금 놀라시는 눈치셨다 그리고 엄마가 내가 아버님께 많이 감사해 한다고 전해드렸다 ㅠㅠ

서현언니가 싸인 끝나시고 두부로 이름 지은 이유가 뭐예요? 라고 물어보니

두부같이 생겨서~ 라고 말해주셨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악수해주시고 ㅜㅜ 펜을 놓고가셔셔 그 펜으로 여러명이 쓰신거 같다

바로 써니언니가 싸인해주시려는데 바로 눈웃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또 만나서 반가운듯이 해주시고.. 싸인하시고 나서

어린 팬들이 써니야! 숭규야! 하면서 막 소리지르면 어때요? 라고 물어보니

당근 좋징!! 라고 하시면섴ㅋㅋㅋㅋ ㅠㅠ 마음도 착하심 ㅠㅠㅠㅠㅠ

그리고 유리언니가 오셔셔 지금 염색한거전에 머리색 이쁘시던데 다시 왜 노란색으로 하신거예요?

전 그 머리로 활동하실줄 알았는데.. 라고 물어보니

유리언니가 왜 노란색으로 했냐면요! 더 예뻐보이고 싶어서요~ 라고 설명해주시는 조곤조곤한 말투로 말해주심 ㅠㅠ

싸인해주시는데 엄마가 저번에 안아주셨다고 말해서 내가 저번에 안아주신거 기억하세요?? 라고 물어보니

유리언니가 네! 기억하죠~ 또 안아드릴게요! 라고 말해주시고 ㅠㅠ

싸인해주시다가 유리언니가 요번 저희 노래 중에 뭐가 제일 좋아요? 라고 물어보셨는데

내가 질문 받은게 처음이라 순간 당황해서 다 좋아요 ㅠㅠㅠㅠ 라고 말해버렸다..

사실 저도 언니들처럼 굿바이가 제일 좋아요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정말 싸인 다 하시고 또 안아주셨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다음에 태연언니가 싸인해주시려 더 가까이 오셨다!!

싸인해주시는데 이름이 기억안나셨는지 수영언니 싸인 보시고 수영이라고 쓰셨다가 다시 고쳐주셨다 ㅜㅜ

아직 이름까지는 기억 못하시나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싸인 다 하시고 무슨 커피 좋아하세요? 라고 물어보니 모카! 라고 말해주셨다

그 얘기를 듣고 내가 카라멜 마끼야또를 정말 좋아하는데 진지하게 모카로 바꿔볼까 라고 생각이 든다..

그리고 디저트 중에 뭐 좋아하세요? 마카롱? 베라? 케이크? 팥빙수? 솜사탕? 아니면 다른거..? 라고 물어보니

음.. 하고 고민하시더니 팥빙수! 라고 말해주셨다 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언니가 가장 추천하는 이어폰은 뭐예요?? 하고 물어보니

조금 고민하시더니 역시 B&O을 추천해주셨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가셨는데 태연언니랑은 악수를 못했던거 같다 ㅠㅠㅠㅠ

태연언니가 싸인해주셨을때 파니언니가 기다리시는데 뒤에 단상에 걸터앉으셨다 ㅋㅋㅋㅋ

마지막으로 파니언니 차례가 와서 바로 앞에 오셨는데 또 오셨네요!! 하시면서 반가워해주셨다 ㅠㅠ

그래서 용기내서 내가 저번에 쿠아때 만나서 음료 드린거 기억하시냐고 물어봤는데 네! 기억하죠! 라고 말해주셔셔

그 때 음료는 맛있게 잘 드셨냐고 물어보니 네! 맛있게 잘 먹었어요!! 라고 말해주셔셔 다행이었다 ㅠㅠㅠㅠ

책상위에 놓인 네임펜으로 싸인해주시고 프린스가 엄마를 잘따라요? 써니아빠를 잘따라요? 하고 물어보니

써니언니를 더 잘따른다고 말해주시고 ㅋㅋ 프린스가 이제 제 방에 안들어와요 ㅠㅠ 라고

파니언니가 질투하시는 목소리와 말투로 말하시면서 울상지으셨는데

정말정말 귀여우셨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으로 악수 해주시고 가시고 조금 옆으로 가서 언니들 한줄로 서서 얘기하시는거 웃으면서 보는데

써니언니가 끝까지 애잔애잔 하신 눈으로 계속 바라봐주셔셔 너무 좋았다.. ㅠㅠ

다른 언니들도 얘기하시면서 중간중간마다 나를 봐주신거 같다 ㅠㅠ

이 때 언니들 넋놓고 보다가 하신 얘기들은 잘 기억이 안난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인사하시고 한 명 한 명 한줄로 나가셨다.. ㅠㅠㅠㅠㅠㅠ

 

끝날때까지 몰랐는데 싸인 받으면서 너무 긴장해서 두피에 땀이 나있었닼ㅋㅋㅋㅋㅋㅋ

사실 언니들 보느라 싸인받을때도 중간중간 자세하게는 기억이 안난다.. 이 몹쓸 기억력.... 후..

그저 갔다와서 생각이 드는건 한 분 한 분 다 나를 기억해주신거에 감동받았고 신기했다.. ㅠㅠ

요번 팬싸인회 갔다와서 써니언니가 가장 기억에 많이 남았고

특히 태연언니에 대한 기억은 거의 나질 않는다는거에 엄청난 멘붕이 왔다..

내 앞에서 써니언니가 장난치는 모습과 눈웃음을 봐서 정말 심장어택 할뻔하고.. ㅠㅠ

파니언니가 질투하시는 모습이랑 울상지으시는 모습을 봐서 좋았다 ㅠㅠㅠㅠ

챙겨간 블록사탕은 다 드리고 가나초콜릿은 한분만 못드렸다..ㅜㅜ

그래도 다행히 챙기고 간건 생각보다 많이 안빠뜨리고 다 드려서 다행이다!

서포터분이 내가 시간을 너무 오래 끌어서 엄마한테 뭐라 하셨다고 했다.. 조금 죄송했다... ㅠㅠ

그리고.. 언니들이 쓰셨던 네임펜을 책상에 놓고 가셔셔 얼떨결에 들고왔다..

네임펜 안버리고 보관해놔야짘ㅋㅋㅋㅋㅋㅋ

 

정말 팬싸만한 꿀인건 없는거 같다 ㅠㅠㅠㅠ

다음번에도 팬싸 꼭 당첨됬으면..!!

Posted by 어린이콩 :

 

미미 여의도 완전체 팬싸 당처뮤ㅠㅠㅠㅠ

엉어유ㅠㅠ 행복하다 ㅠㅠㅠㅠㅠㅠ

 

곧 만나러 갈게요..!

Posted by 어린이콩 :

소녀시대 Mr.Mr. 뮤비

2014. 3. 1. 00:06 from SNSD/0805

 

아.. 진짜 예쁨.. ㅠㅠㅠㅠㅠㅠㅠ

댄스 부분 ㅠㅠㅠㅠㅠㅠㅠㅠ

수트 ㅠㅠㅠㅠ 마지막에 검은 옷도 ㅠㅠㅠㅠㅠㅠ

중간중간 좋은 부분들이 너무 많다 ㅠㅠ

사랑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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